크롬북 해상도 높여서 사용하기

포인투랩 크롬북 사용 꿀팁 이번 시간은 크롬북의 LCD 해상도를 강제로 높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포인투 크롬북 11은 HD 해상도의 LC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HD 해상도의 화면 픽셀 수는 가로 1366 x 세로 768 인데, 이는 아직 많은 11, 13인치 (심지어 15인치) 노트북에서 쓰이고 있는 해상도 입니다. 하지만 가로로 놓여지는 노트북의 화면 특성 상 사용자에 따라서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 보여주기에 모자라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해상도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해상도를 가로 1536 x 세로 864로 변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텐데요, 물론 실제 LCD의 물리적인 픽셀 수가 높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큰 화면을 소프트웨어 적으로 약간 축소시켜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글자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약간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 해서 실 사용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고 해상도 변경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편한 화면으로 용도에 따라 변경하며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아래 두 스크린샷을 비교해볼까요?
두 스크린샷은 같은 화면을 보여주고 있지만 첫번째 스크린샷은 1366×768, 두번째 스크린샷은 1536×864로 렌더 된 화면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얘기한 것 처럼 실제 화면의 픽셀 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두 스크린샷의 실제 사이즈는 모두 1366×768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아이콘들이나 텍스트, 사진들이 첫번째 사진보다 약간씩 작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해상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가로로 170 픽셀, 세로로 96픽셀 늘어났네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외부 모니터의 해상도가 FHD 1920 x 1080픽셀인 것을 고려해보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적당히 나쁘지 않게 중간 정도인 수치입니다.

그럼 해상도는 어떻게 변경하면 될까요? 설정 메뉴를 통해 들어가는 방법과 단축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한 해상도로 고정시켜놓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주 해상도를 바꿔서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아래 두 단축키를 외우길 추천해드립니다. 해상도 올리기는 1536×864까지 가능하며, 내리기는 683×384까지 내려갑니다. 근데 그렇게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해상도 올리기: Ctrl + Shift + –
해상도 내리기: Ctrl + Shift + +

설정 메뉴를 통해 화면 해상도를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설정 (기기) -> 해상도. 1366×768이 최고 해상도라고 나오지만, 눌러보면 1536×864도 선택 가능하답니다.

그럼 다음 팁으로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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